지금 이 리뷰는 밤쉘 향을 맡으면서 작성하고 있습니다.

멕켄지 사용한지 이제 3개월 정도 됬는데요, 매일 자기전에 습관처럼 켜고 자는데 매일 맡아도 질리지 않고 매번 새롭고 기분 좋은 향이에요
초반에는 안방에는 라벤더 거실엔 밤쉘을 사용했는데 신랑이 라벤더 향 켜놨을때는 아무 반응이 없더니 밤쉘 딱 틀자마자 향기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밤쉘로 온 집안 통일해서 쓰고있어요

라벤더가 좀더 차분하지만 무거운? 고급진 향이라면 밤쉘은 뭔가 더 풍부하고 가볍고 발랄?하면서 고급진 향이에요
몽글몽글하고 달달하고 은은하게 핑크핑크한데 고급스러워..

기존에 쓰던 디퓨저랑 차원이 다른 향이라 정말 깜짝 놀랐어요. 레벨이 다르다는 표현밖에는 생각이 안남.. 그만큼 향이 좋습니다.

10ml용기가 너무 작아서 얼마 못쓰는거 아닌가 했는데 3개월 간 거의 매일 사용했는데 아직도 한참 쓸수 있을것같아요. 그래도 똑 떨어지기 전에 추가로 구매하려고 하는데 30ml용기도 있길래 이번에는 큰걸로 구매해 보려구요

처음 구매할때 2ml용기에 시향용으로 보내주신게 있었는데 바나나 향 비슷하게 나서 너무 단 향이라 개인적으로 별로였는데 막상 가습기에 넣고 켜봤더니 발향되는 향은 너무 괜찮던데요
큰거 사면서 작은 세트들 있던데 고것도 생각 해 봐야겠어요!